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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은 내달 4일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재혼 황후’ 공개를 앞두고 있다. 그는 ‘재혼 황후’에서 황제 소비에슈 역을 맡았다.
그는 ‘재혼 황후’를 2~3번 정도 거절했었다고 밝히며 “세계관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재혼 황후’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선 “제가 굉장히 신뢰하는 분께서 편지도 쓰시면서 설득하셨다”며 “그리고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 관객분들이 어떤 점에서 이 작품을 즐기실까 궁금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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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리얼 톤으로 접근하기보다 뮤지컬 하듯이 접근하면 편하겠다고 생각했다”며 “예를 들어 ‘햄릿’을 할 때 어색해하지 않지 않나. 그렇게 접근했더니 마음의 벽이 많이 무너졌다”고 말했다.
주지훈은 체코에서의 한 달 로케이션 촬영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연출부 친구들을 제 숙소에서 밥을 해먹였다. 어떤 매력으로 느끼는 건지 다양한 연령대의 스태프들에게 물어봤고, 저에게 많은 설명을 해줬다”며 “사실 이해하지 못했다. 간극을 줄이고 이해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많은 장르물을 선보인 주지훈이 오랜만에 로맨스 장르로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배우는 쓰임이 있어야 하는 직업이고 누군가 절 찾아줘야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로맨스 장르를 일부러 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촬영하다보니 저와 로맨스가 거리가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 로맨스 유행이 돌면서 저에게도 찾아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주지훈은 지난 2006년 드라마 ‘궁’으로 데뷔한 데 이어 ‘마왕’, ‘킹덤’, ‘하이에나’, ‘지리산’, ‘지배종’, ‘조명가게’, ‘중증외상센터’, ‘클라이맥스’ 등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키친’, ‘나는 왕이로소이다’, ‘좋은 친구들’, ‘아수라’,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 ‘공작’, ‘암수살인’, ‘젠틀맨’, ‘비공식작전’,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등에 출연했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5일까지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소향씨어터 우리은행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 등 부산 일대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