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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보험금지급여력(K-ICS) 비율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밸류업 핵심 지표로 선정했다. K-ICS 비율 관리 목표는 220% 수준으로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ROE는 11~13% 선을 목표치로 삼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은 50% 수준으로 확대하고 자사주 비중을 5% 미만으로 축소하는 등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해 주주환원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공시에서 삼성화재는 ‘사업 펀더멘털을 견고히 하고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삼성화재’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주주환원 확대 △본업 경쟁력 강화 △신성장동력 확보 △사회적 가치 제고를 주축으로 하는 실행 방안도 공개했다.
한편, 이날 삼성화재 이사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응하기 위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세부 계획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