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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워 미주 최강자 결정..10월 서울 결선 진출

김유성 기자I 2018.09.19 11:01:51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남미 페루 출신 ‘드림즈조세프(DRMZJoseph, 이하 조세프)’가 아메리카 대륙 ‘서머너즈 워’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조세프’는 미국 서부 시간으로 지난 8일 오후 로스앤젤레스 워터프론트에서 열린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SWC 2018)’ 아메리카컵에서 미국, 캐나다 출신의 강력한 우승후보들을 물리쳤다. 미주 지역 우승자로 오는 10월 서울 월드결선에 진출한다.

서머너즈워 미주지역 최강자에 오른 ‘드림즈조세프’
조세프는 아메리카컵 참가자 중 낮은 월드아레나 랭킹과 타 선수와 대비해 낮은 수준의 몬스터를 보유했다. 그러나 몬스터 속성 간의 상성과 룬 세트, 몬스터를 선택하는 픽밴(Pick-Ban) 규칙을 영리하게 구사하며 탄탄한 기본기로 ‘서머너즈 워’ 전투 핵심인 전략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조세프는 또한 “나에겐 다른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대단한 룬이나 몬스터가 없었기 때문에 승리를 할 것이라 예상치 못했다”라며 “여기까지 오게 돼 매우 놀랍고 기쁘며, 굉장히 고무적”이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조세프는 아메리카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타이거(Tiger), 지난 아시아퍼시픽컵에서 선발된 3인(라마, 마츠, 이태원프리덤), 월드결선에 자동 진출한 한국 빛대와 더불어, 오는 22일(현지기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SWC 2018 유럽컵 최종 2인과 함께 오는 10월 13일 서울 ‘SWC 2018’ 월드결선에서 세계 최강자가 되기 위한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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