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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부산시는 이날 낮 12시 30분께부터 길이 60m 2개 차로 2곳 730㎡에 대해 긴급 정비 공사에 착수했다. 이후 명륜 방향 진입로 통행은 오후 5시 재개됐고, 교대 방향 진출로 통행은 오후 7시부터 다시 시작됐다.
10시간가량 내성지하차도 진출입로가 통제되는 바람에 인근 도로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앞서 만덕∼센텀 대심도 구간인 내성지하차도와 해운대구 수영강변지하차도 인근 도로에서는 지난 4월 5일에도 지반침하가 발생해 장시간 교통통제가 이뤄진 바 있다. 당시 내성지하차도에서는 4곳, 수영강변지하차도에서는 2곳이 침하했다. 또 이튿날 수영강변지하차도 반여동 방면에서 땅 꺼짐이 발생했다.
부산시는 지반침하의 주요 원인으로 만덕∼센텀 대심도 공사 이후 되메우기 공사가 미흡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2주간 지반 침하 구간에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했으나 지하 공간(공동)을 발견하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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