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기업가정신 발전소' '트럼프 2기 TF' 신설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한국경제인협회가 ‘기업가정신 발전소’ 등의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한경협은 23일 조직개편을 통해 지난해부터 밝힌 기업가정신 사업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경제 성장동력 확충 역할을 맡는 기업가정신 발전소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초대 소장은 정철 연구총괄대표(CRO) 겸 한국경제연구원장이 겸임한다.

한경협은 또 ‘민생경제 TF’를 신설하고 ‘트럼프 2기 TF’를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트럼프 2기 TF는 한경연, 국제본부, 경제산업본부 등 각 부서 10여 명으로 구성된다.

한경협 관계자는 “올해 조직개편의 키워드는 성장동력 확충, 민생 회복, 트럼프 2기 시대 대응”이라고 했다. 이번 개편은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

(사진=방인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