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배럴당 100달러 돌파에, 대성에너지·지에스이 등 가스주 강세[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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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기자I 2026.03.09 09:49:05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선을 넘어서면서 국내 가스 관련주가 급등세다.

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4분 기준 대성에너지(117580)는 전 거래일 대비 1610원(13.5%) 오른 1만348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지에스이(053050)는 전장대비 285원(8.7%) 상승한 3545원에, 서울가스(017390)는 3700원(5.4%) 오른 7만1200원에, SK가스(018670)는 8500원(3.6%) 오른 24만원을 기록했다.

중동 사태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돼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가스주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해상 수송로다. 한국의 중동 의존도가 높아 국내 원유 수입의 70.7%, LNG의 20.4%가 중동산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한국 시간 기준 이날 오전 7시께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2022년 7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겼다.

블룸버그는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생산 감축이 시작되고 있다”며 “인프라에 대한 공격이 이어지면서 설령 전쟁이 금세 끝난다 해도 회복에는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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