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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토마쉬 후삭(사진) 주한(駐韓) 체코공화국 대사가 한-체코 수교 25주년을 맞아 한국국제교류제단 KF갤러리에서 개최된 사진전 `아름다운 체코의 성` 개막식에 2일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얀 바르토셱 체코공화국 국회 부의장 등 체코 국회의원 7명도 함께했다.
후삭 대사는 환영사에서 “지난 2월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체코 총리가 한-체코 수교 25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맺었다”며 “이번에는 바르토셱 국회 부의장과 바츨라프 보타바 예산위원회 위원장이 한국을 방문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과 체코가 수교 25년을 맞아 외교적으로 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가까워지고 있다”며 “오늘은 양국관계에 아주 중요한 날이다”고 덧붙였다.
바르토셱 부의장은 축사에서 “한국과 체코 양국이 정치·경제·문화적으로 발전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교환 학생 프로그램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체코 프라하가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여행지가 됐다”며 “이번 전시는 한국 여행객들에게 체코의 모든 아름다운 장소를 소개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진전은 한문화진흥협회가 주관하고 체코대사관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전시는 사진가인 담얀 프렐로프셰크가 촬영한 ‘체르베나 르호타’ 등 사진 작품으로 구성했다. 담얀 프렐로프셰크는 바로크 건축에서 현대 건축까지 건축물에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를 계속해온 건축사가이자 사진가이다.
체코의 성(城)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체코인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이달 13일까지 개최하며 서울 전시가 끝난 후에는 오는 7월29일까지 평택과 수원에서 차례로 전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