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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목돈 굴리기’ 30조 돌파…1년여 만에 12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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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I 2026.09.18 09: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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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RP·발행어음 한곳서 비교
키움증권 발행어음 신규 추가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토스뱅크의 자산관리 서비스 ‘목돈 굴리기’ 누적 판매 연계액이 3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8월 17조 9000억원에서 1년여 만에 12조원 이상 늘었다.

(사진=토스뱅크)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는 ‘목돈 굴리기’ 누적 판매 연계액이 이달 30조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목돈 굴리기는 토스뱅크가 제휴 금융사의 투자상품을 선별해 고객에게 소개하는 서비스다. 2022년 8월 출시됐으며 채권과 발행어음, 환매조건부채권(RP), 해외채권 등을 한곳에서 비교해 투자할 수 있도록 연결한다. 실제 상품 거래는 각 제휴 금융사를 통해 이뤄진다.

판매 연계액은 지난해 8월 약 17조 9000억원에서 같은 해 12월 22조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 9월 3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8월과 비교하면 약 12조 1000억원 증가한 규모다.

토스뱅크는 고객이 원하는 투자 기간과 금액, 수익률 등을 비교할 수 있도록 상품군을 확대해온 점이 판매 연계액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휴 금융사들이 경쟁력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토스뱅크가 이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협업 구조가 서비스 성장의 기반이 됐다.

토스뱅크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상품 선택지도 추가한다. ‘목돈 굴리기’를 통해 제공하는 키움증권 발행어음은 수시형과 약정형으로 구성된다. 수시형은 하루만 보유해도 세전 연 3.00%의 약정수익률을 적용한다. 약정형은 7일·31일·181일·365일 만기로 나뉘며 세전 연 수익률은 각각 3.05%, 3.05%, 4.50%, 4.70%다. 최소 매수금액은 100만원이다.

발행어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른 보호 대상이 아니며 발행사의 신용위험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고객은 투자 전 발행사의 신용도와 상환 능력, 중도매도 조건 등을 충분히 확인해야 한다. 실제 상품 거래는 키움증권을 통해 이뤄진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누적 판매 연계액 30조원 돌파는 고객이 자금 계획에 맞는 금융상품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제휴 금융사와 상품 선택지를 넓혀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산관리 수요에 맞는 상품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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