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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스타필드 청라’ 현장 점검…“국가대표 랜드마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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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6.03.24 08:56:18

공정률 40%…돔·호텔·쇼핑몰 ‘멀티스타디움’
2027년 준공·2028년 개장…SSG 홈구장 활용
“안전 최우선·세계 최고 품질”…현장경영 강화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스타필드 청라’ 건설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과 운영 전략을 직접 점검했다. 복합 레저테인먼트 시설로의 확장 전략을 현장에서 다시 한번 강조한 행보다.

(왼쪽부터) 김재섭 신세계야구단 대표, 강승협 신세계건설 대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임영록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장 겸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사장), 하수진 신세계프라퍼티 디자인랩 담당, 전윤석 신세계건설 스타필드 청라 현장소장 (사진=신세계그룹)
24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전날 스타필드 청라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을 살피고 안전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올해 들어 스타필드마켓 죽전점,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트레이더스 인천 구월점에 이어 네 번째 현장 경영이다.

스타필드 청라는 2만3000석 규모 멀티스타디움과 호텔, 쇼핑몰, 인피니티풀 등을 하나로 연결한 초대형 복합 시설이다. 지하 3층~지상 8층, 연면적 약 15만평 규모로 기존 스타필드 가운데서도 최대 수준이다. 야구 경기뿐 아니라 K-팝 공연과 대형 문화 행사를 함께 소화할 수 있는 ‘멀티스타디움’ 형태로 설계됐다.

정 회장은 현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프로젝트인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사는 현재 약 40% 수준까지 진행됐으며, 상반기 중 지붕 공사에 착수하면 시설의 외형이 본격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준공은 2027년 말, 2028년 초 개장을 목표로 한다. 완공 이후 SSG랜더스는 이곳을 홈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경기장 관람석과 쇼핑몰 연결 구간, 호텔 및 인피니티풀 예정 부지 등을 직접 둘러보며 동선과 체류 경험을 점검했다. 호텔 객실이나 인피니티풀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구조 등 기존 돔구장과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 점도 확인했다.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 청라를 스포츠·쇼핑·레저가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구축해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랜드마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정 회장은 “고객 경험의 확장이 곧 신세계의 확장”이라며 “과정 역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스타필드 청라 전체 조감도 (사진=신세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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