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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김장재료 원산지 거짓 표시 꼼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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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진 기자I 2026.11.05 0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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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9~20일 전통시장·식자재마트 집중단속
국내산 둔갑 우려 고춧가루·마늘·생강 대상
위법 행위 적발시 형사입건 등 엄정 조치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가 빈번해지자 서울시가 집중 단속에 나선다. 국내산 표시 김장용 재료를 수거해 검정하는 것은 물론, 위법행위 적발 시 형사입건까지 엄정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본 이미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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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전통시장, 식자재마트 등 김장용 재료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표시 및 식품위생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 대상은 서울시내 전통시장과 식자재마트의 농산물 판매업소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에서 판매하는 고춧가루, 마늘, 생강, 새우젓 등 김장용 재료다.

주요 단속내용은 △국내산으로 표시된 제품에 수입산 원료를 혼합하는 행위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방법 준수 여부 △식품의 보관.관리 및 위생적 취급실태 등이다.

또 원산지 거짓 표시가 의심되는 김장용 재료는 시중에서 직접 구매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해 과학적 분석을 통한 원산지 검정을 실시할 방침이다.

민사국은 단속 결과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하고, 행정처분 대상 위반사항은 관할 자치구에 통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김장용 재료를 구매할 때 원산지 표시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원산지 거짓표시 등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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