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길거리서 흉기 휘두른 20대…옷 벗고 달아났다 경찰에 체포

김민정 기자I 2025.05.06 15:29:14

시민 4명 경상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서울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시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연합뉴스)
6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힌 20대 남성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관악구 봉천동 버스정류장과 식당 등에서 가위, 볼펜 등을 휘둘러 시민들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범행으로 행인 4∼5명이 경상을 입었고 일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옷을 벗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A씨가 술이나 마약에 취한 정황은 없었다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Not Author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