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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FRA’ 출시…기업 실무자 위한 AI 회계·세무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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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6.09.01 08: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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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세무 전문성에 AI 및 PwC 보안체계 결합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삼일PwC가 국내 회계법인 최초로 회계·세무 통합 인공지능(AI) 서비스인 ‘파이낸스 리스크 어드바이저(Finance Risk Adviser, 이하 FRA)’를 공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삼일PwC)
(사진=삼일PwC)
FRA는 삼일PwC가 축적해 온 회계·세무 전문성에 생성형 AI 기술과 PwC의 보안 체계를 결합한 서비스로, 기업 실무자를 위한 ‘AI 회계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사용자가 계약서나 재무 관련 문서 등 다양한 파일을 업로드하면 해당 내용을 분석해 회계·세무 관련 질문에 즉시 답변하는 방식이다. 복잡한 문서를 일일이 검토하지 않고도 자연어로 자유롭게 질문하고 필요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FRA는 정확한 판단이 요구되는 회계·세무 업무의 특성을 고려해 신뢰도 높은 답변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위해 삼일PwC 소속 회계사들이 현업에서 직접 사용하며 분석 품질과 실무 적용성을 다각도로 검증했다.

서비스에는 삼일PwC의 AX 노드에서 자체 개발한 다중 에이전트 기술도 적용됐다. 이슈 식별부터 관련 기준 검색, 규정 적용, 결론 도출로 이어지는 전문가의 사고 체계에 따라 복잡한 이슈를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이에 따라 기업은 언어의 제약 없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문가 수준의 분석과 판단을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계약서상 권리·의무 관계의 다이어그램 시각화 △국제회계기준(IFRS), 질의회신, 세법, 예규, 판례 등 판단 근거 및 원문 출처 제시 △분석 결과를 활용한 보고용 프레젠테이션(PPT) 자동 생성 △가정이나 사실관계 변경에 따른 결론 변화 시뮬레이션 △다수 문서 일괄 분석 등이 꼽힌다.

기업의 민감한 재무·세무 정보를 안전하게 다룰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환경도 구축했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ISO 27001) 인증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클라우드 기반 보안 체계를 적용했으며, 프라이빗 대형언어모델(Private LLM)을 활용해 입력된 데이터가 외부로 노출되거나 학습에 활용되지 않도록 구조적으로 차단했다. 모든 데이터는 필요한 기간에만 보관되며 사용자 요청 시 즉시 삭제되어 정보 유출 위험을 최우선으로 차단한다.

윤훈수 삼일PwC 대표이사는 “회계·세무 분야에서도 AI를 통해 반복적이고 복잡한 업무를 효율화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FRA는 실무자의 회계·세무 판단 부담을 덜기 위해 개발된 만큼, 앞으로도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AI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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