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세월호 목포신항 거치함을 목포시민들은 엄숙하게 받아드렸습니다. 난색을 표시한 몇 곳의 항만도 있었다지만 박홍률 목포시장 등 목포시민들은 애도의 마음으로 흔쾌히 받기로 결정했고 오늘 목포시 유달산 꽃축제 등 봄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는 조성오 목포시의장의 전화입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목포시민은 국민과 함께하며 목포를 방문하시는 유족 등 모든분들께 불편없이 정중하게 모시겠습니다.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덧붙었다.
‘목포 유달산 축제’는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목포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4월 8~9일 열릴 예정이었다.
목포시는 당초 유달산 축제가 세월호 인양 및 목포 신항 거치 시기와 맞물림에 따라 이 축제를 세월호 유가족들의 아픔을 나누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제전으로 변경한 바 있다.
목포시는 지난 2010년 서해상 해군 초계함 침몰사고가 발생하자 유달산 축제 기간 동안에 계획된 오락성 공연을 전면 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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