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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반도체 198.8% 증가…8월 1~20일 수출 522억달러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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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기자I 2026.08.21 09: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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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8월 1~20일 수출액이 522억달러로 같은 기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200%에 가까운 증가세를 보이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8월 1~20일 수출입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지난 1~20일 수출은 1년 전보다 56% 증가한 522억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수입은 412억3100만달러로 19.0% 늘었다. 무역수지는 139억75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수출액은 8월 1~20일 기준 역대 최대다. 종전 최대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53억9400만달러였다. 올해 수출액은 1년 만에 198억달러 이상 늘어나며 기록을 크게 경신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반도체 수출은 198.8% 증가한 260억달러를 기록했다. 동기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으로 수출을 이끌었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47.2%로 전년 대비 22.5%포인트 늘었다. 석유제품(56.4%), 컴퓨터 주변기기(242.1%) 등도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18.6%), 미국(59.4%), 베트남(67.4%), 홍콩(245.5%) 등으로의 증가 수출이 증가했다. 상위 3국인 중국·미국·베트남의 수출 비중은 52.6%를 기록했다.

한편 8월 1~20일 수입은 19% 증가한 412억달러였다. 반도체, 반도체 제조장비 등에서 수입이 크게 늘었다.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14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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