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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콘서트로 한-카자흐스탄 문화교류 활짝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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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22.06.17 17: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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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누르술탄서 ‘안녕! 케이팝 페스타’
올해 연말까지 전시 및 공연 등 이어져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카자흐스탄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카자흐스탄에서 케이팝 공연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18일 오후 4시(현지 시각·한국 시각 오후 7시)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 센트럴 콘서트홀에서 ‘안녕! 케이팝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무대는 ‘2022~2023 한-카자흐스탄 상호 문화교류의 해’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양국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2년 동안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추진한다.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에서 18일(현지시간) 개최하는 ‘안녕 케이팝 페스타 포스터’(사진=문체부).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지난 2019년,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2022년에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추진하는 것을 합의하고 올해 5월에 ‘2022~2023 한-카자흐스탄 상호 문화교류의 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표 판매 시작 3시간 만에 2420개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시크릿 가든’ 등 한류 드라마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곡을 부른 백지영을 비롯해 그룹 하이라이트, 여자친구 출신 그룹 비비지가 출연한다.

올해는 케이팝 공연 외에도 한국과 카자흐스탄 양국에서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는 문화교류 행사 12개를 진행한다. △박대성 화백 한국화 전시(6. 24.~8. 14./누르술탄 국립중앙박물관) △조수미 초청 클래식 공연(9월/누르술탄 아스타나 오페라 발레극장) △아스타나발레단 방한 공연(7~12월 중/한국) 등이 양국 국민을 만난다.

문체부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중심국가로서 동서양을 연결해주는 ‘실크로드’의 중추였다”며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계기로 양국 간 문화 ‘실크로드’를 구축해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서로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더욱 깊게 만들 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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