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N] 항공업계 "개별 여행객까지 '트래블 버블' 확대해달라" 건의

강상원 기자I 2021.06.29 14:13:08
항공업계가 방역 우수 국가 간 단체여행을 허용하는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적용 대상을 개별여행객까지 확대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늘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3차 관광산업위원회’를 열고 정부에 트래블 버블의 조속한 시행과 적용대상 확대를 요청했습니다.

트래블 버블은 방역 조치가 우수한 국가 간 여행을 허용하는 협약으로, 협약이 체결되면 여행객들은 자가격리 등 입국 제한조치가 완화됩니다.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조금씩 긴 터널의 끝이 보인다”며 “관련 국가와 트래블 버블을 협의 중이며, 코로나19가 가져온 새로운 환경에 맞춰 관광정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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