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8월1~20일 수출 7.6% 증가… 관세 여파에 대미 수출은 2.7%↓(상보)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정두리 기자I 2025.08.21 09:33:34

반도체 29.5% 늘며 전체 수출 견인
승용차와 선박도 각각 21.7%, 28.9%↑
中 2.7% 늘었으나 美 관세정책 영향 가시화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관세청은 8월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이 355억달러로 전년대비 7.6%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47억달러로 무역수지 흑자(8억달러)였다. 올해 조업일수는 14.5일(토=0.5일)로 전년과 같았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은 87억 1400만달러로 전년대비 29.5% 늘어나며 전체 수출액 증가를 견인했다. 승용차(27억 7200만달러)와 선박(23억 700만달러)도 각각 21.7%, 28.9% 늘었다.

그러나 석유제품(27억 5300만달러)와 철강제품(21억 8300만달러) 수출이 각각 3.9%, 4.5%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앞서 미국은 3월부터 부과한 25%의 수입 철강·알루미늄 품목 관세를 6월부터 50%로 상향 조정했다. 또 자동차부품과 무선통신기기, 가전제품 등의 주요 품목 수출도 일제히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대중국 수출액(69억 9000만달러)이 전년대비 2.7% 증가했다. 다만 대미 수출은 감소세를 보이면서 미국 관세정책 영향이 본격적으로 가시화하고 있다. 대미 수출액(50억 3700만달러)은 2.7% 줄었다. 이외 유럽연합(EU)과 베트남, 대만, 싱가포르, 일본 등은 전년보다 수출이 늘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美, 韓 관세 25% 재인상

- "트럼프, 美기업 손해 보면 '무차별 제재'…관세만 보지말고 패키지 규제 대비해야"... - "美 관세 쓰나미 이제 시작…무역법 301조 다음 카드도 있다" - 대미투자특별법, 여야 합의로 특위 통과…12일 본회의 처리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