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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 소재한 영광YKMC는 금속 표면처리 기술인 ‘아노다이징’을 기반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설비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을 생산한다. 원재료 구매부터 가공, 표면처리, 조립, 포장까지 전 공정을 한 곳에서 수행하는 원스톱 생산체계를 구축한 것이 주요 경쟁력이다.
영광YKMC는 재무구조 개선과 수익성 회복을 바탕으로 실적을 개선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516억원으로 전년 대비 39.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45억원과 당기순이익 2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매출을 확대했다. 지난해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을 확대한 결과 해외 매출액은 274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3.1%로 절반을 넘어섰다.
SBI인베스트먼트는 2020년 영광YKMC가 보유한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과 고객 확대 가능성에 주목해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다. 영광YKMC는 당시 투자금을 기술 고도화와 생산 규모 확대에 활용했다.
이후 전방산업 침체로 일시적인 실적 부진을 겪는 상황에서도 SBI인베스트먼트는 시리즈B 투자를 주도하고 앵커 투자자로 참여했다. 후속 자금 조달과 사업 정상화를 뒷받침하며 초기 투자부터 기업 체질 개선에 이르기까지 성장을 지원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BI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영광YKMC는 기술력과 수출 역량을 갖고 있는 강소 기업의 모범 사례”라며 “첨단 기술을 가진 혁신 기업들이 자본시장으로부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초기 투자와 더불어 스케일업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BI인베스트먼트는 AI·딥테크, 바이오·헬스케어, 반도체·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1000여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220개 이상의 IPO 성공 기업을 배출했다. 현재 26개 펀드를 통해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