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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량도 역대급 규모를 보였다.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의 총 누적 판매량은 775만개에 달했다. 분당 약 489개씩 판매된 수준이다. 무신사는 “이번 판매량은 자사 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택배박스 3호 크기 기준으로 환산하면 미국 LA 다저스 홈구장인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 실제 경기 구역의 약 48배를 채울 수 있는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1톤 탑차 트럭 기준으로는 총 1만 757대가 필요한 물량이다.
이번 무신사 무진장은 5주년을 맞아 온라인 행사를 성수·서울숲 일대와 전국 무신사 오프라인 스토어로 확장했다. 행시기간 무신사 오프라인 스토어와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찾은 고객은 약 220만명에 달했다.
신규 입점 브랜드의 성과도 나타났다. 올해 새롭게 입점한 라이프스타일 슈즈 브랜드 ‘피노키’는 행사 기간 3억원 이상의 판매액을 올렸다. 여성 브랜드 ‘세컨드솔트’와 ‘루프’도 각각 2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주요 특가 기획전도 흥행을 이끌었다. ‘시그니처 특가’와 ‘72시간 특가’에는 고객 수요가 높은 인기 상품들이 배치됐다. 국내 브랜드 킨치의 ‘더비슈즈 샤워 808’은 단일 품목으로 약 8억원에 가까운 판매액을 기록했다. 나이키의 ‘대한민국 2026 스타디움 홈 드라이 핏 축구 레플리카 저지’도 높은 판매액을 달성했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11일 동안 매일 3회씩 진행한 ‘오픈런 랜덤 뽑기’ 이벤트 참여자는 33만명을 넘었다. 판매액 500억원, 1500억원, 2500억원 돌파 시 최대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 ‘카운트업 이벤트’도 관심을 모았다.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에서 진행한 ‘행운을 잡아라’ 이벤트에는 누적 1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예선 응모 경쟁률 320대 1을 기록한 ‘무진장 성공 기원 AI 광고제’ 본선 진출작 투표에도 1만 8000건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무신사 관계자는 “여름철 패션 비수기에도 입점 브랜드의 매출 성장과 재고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무진장 여름 블랙프라이데이가 올해로 5년 차를 맞으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른 대표 쇼핑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입점 브랜드가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쇼핑 경험과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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