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센트비는 캄보디아로 송금하는 고객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이 지난해 9월 공개한 캄보디아 경제동향에 따르면 작년 8월 기준 한국에 체류중인 캄보디아 이주 근로자들은 약 4만6000명이며, 이들은 연간 5억 달러를 집으로 보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센트비는 윙 뱅크의 수취 채널을 활용해 고객들이 간단한 정보만으로 캄보디아에서 실시간으로 송금 받을 수 있는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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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비 윙 계정 수취 옵션을 통해 송금인의 센트비 앱 또는 웹에 등록된 계좌에서 수취인의 윙 뱅크 앱에 등록된 계좌로 쉽게 송금할 수 있다. 캐쉬픽업 또한 가능하다. 수취인의 계좌번호가 없어도 캄보디아 수취인의 휴대전화 번호만 있으면 송금 시 부여되는 8자리의 고유 비밀번호와 휴대전화 번호만으로 캄보디아 전역의 1만1000여 곳이 넘는 윙 캐시 익스프레스 에이전트에서 즉시 현금 수령할 수 있다.
센트비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념해 캄보디아로 송금하는 모든 고객에게 송금 수수료를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6월9일까지 진행한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센트비만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윙 뱅크의 지역 인프라가 만나 빠르고 안전한 송금 및 수취 옵션 제공 등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 바타낙 팍데이 윙 뱅크 부행장은 “이번 파트너십이 빠르고 안전한 송금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한국의 캄보디아 근로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윙 뱅크는 캄보디아 전역의 윙 뱅크 앱과 윙 캐시 익스프레스를 통해 그들이 힘들게 번 돈을 안전하고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