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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cm 男”…55일째 사라진 통영 살인범, 신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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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나연 기자I 2026.08.03 10: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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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CCTV 영상 공개
이후 시민 제보 116건 접수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경남 통영에서 발생한 60대 여성 살인사건의 용의자 행방이 55일째 오리무중인 가운데 경찰이 용의자의 신체적 특징을 공개했다.

'통영 60대 여성 살인 사건' 용의자가 범행 전 피해자의 자택에 침입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통영 60대 여성 살인 사건' 용의자가 범행 전 피해자의 자택에 침입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3일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오류 최소화 작업을 거친 결과 용의자는 “키 175cm가량의 보통 체격인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7일 이 사건과 관련한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이후 지난 2일 오후 8시까지 사건 관련 제보 116건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제보들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신빙성 유무 등을 판단하면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지난 6월 10일 오전 6시 34분께 경남 통영시 한 주택에서 6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사건 당일 오전 2시께 한 남성이 주택에 침입한 뒤 범행 후 손가방 등을 들고 달아난 사실을 확인했으나 용의자가 모자와 복면을 착용한 데다 장갑까지 착용하고 있어 신원 파악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4일 ‘통영 60대 여성 살인 사건’과 관련한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제보자에게 1억원 이하의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A씨 주변인에 대한 탐문과 주택 인근 CCTV 영상 분석 등 수사를 벌인 경찰은 전담팀도 구성해 용의자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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