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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최 대행 "인명구조·수색 최선" 지시

권효중 기자I 2025.02.25 10:48:12

최상목 권한대행 "인명구조·실종자 수색 최선 다해달라"
"구조대원 안전 만전, 추가 인명피해 발생 않도록 조치"
이날 오전 천안 고속도로서 구조물 붕괴…8명 매몰 추정

[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천안시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사고에 대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연합뉴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충남 천안시 고속도로 공사장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소방청, 경찰청, 충청남도에 이와 같이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인명 구조와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장활동 중인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통제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덧붙였다.

한편 소방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쯤 천안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일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 소방청은 작업자 8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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