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기성용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기 탈락한 한국 축구를 향해 변화와 쇄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비판의 화살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보다 자신 역시 축구인의 한 사람으로 책임을 느낀다며 진심 어린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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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멕시코에서 월드컵을 보고 왔는데 결과를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았다”고 말하자, 기성용은 “첫 경기 체코전만 보고 귀국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좋았고 1위로 올라갈지, 2위로 올라갈지를 이야기하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현지에서 대표팀 선수들을 만나 응원의 말을 전했던 사실도 전하며 “경험했던 선수 입장에서 이렇게 대회가 끝나버린 것이 많이 안타깝다”며 “실망한 국민들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이번 월드컵 결과를 계기로 한국 축구가 근본적인 변화를 고민해야 한다”며 “앞으로 한국 축구는 많이 개혁돼야 하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도 되돌아봤다. 기성용은 “나 역시 축구인이지만 ‘과연 한국 축구를 위해 내가 무엇을 했는가’를 요즘 많이 생각하게 된다”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32강 진출에 실패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