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SK텔레콤 로밍 서비스 가입자가 괌과 사이판에 갔을 때 내 요금제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12월20일 이후 시행)을 골자로 한다.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는 매일 1GB 데이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음성 통화는 3분 무료통화 후 국내 요율(1초당 1.98원)을 적용받는다. 문자 송수신도 국내처럼 무료다.
서비스 이용은 19일 이후 괌·사이판 공항에 내렸을 때 스마트폰에 뜨는 팝업창을 통해 가능하다. 간단한 동의 절차만 거치면 된다. 다만 지역에 따라 네트워크 품질이 저하될 수 있다. 괌과 사이판의 통신 환경이 예전보다 많이 개선됐지만, 국내 LTE 환경과 비교해보면 품질이 4분의 1 정도라는 게 SK텔레콤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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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망 품질도 국내와 동일한지.
△괌과 사이판은 우리와 전체 가입자 수, 네트워크 품질, 트래픽 규모, 주파수 현황 등이 다르다. 국내보다 못한 게 사실이다. 국내 LTE 품질이 워낙 뛰어나다. 동일하게 비교하기 어렵다. 다만 지속적으로 개선 작업 중이다.
최대한 노력했다. 지하도 되고 외곽도 된다. 써 본 경험으로는 예전에 참고 쓰던 서비스 수준은 아니다. 어느정도 데이터 서비스를 쓰는 정도는 된다.
-8번째 새로고침 이벤트는 언제쯤 나오나?
△조만간 나온다.
-파격적인 혜택이라고 생각이 든다.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은?
△고객, 트래픽 숫자가 각기 다르다. 거기에 따른 대가도 다르다. 일률적으로 적용하기 어렵다.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 (현지 통신사와) 도매요율 협상을 하고 있다.
-해외에 나가면 가입자들이 자동로밍을 쓰기보다 현지에서 유심을 사다 쓰거나 포켓 와이파이를 쓰는데…
△모든 SK고객들이 우리 로밍을 쓰게 하고 싶다. 그러나 현지 유심이나 포켓와이파이 요금이 더 싸다. 차이가 있다고 해도 격차는 줄었다. 로밍은 편리하다. 가격 차이도 줄었다. 그러다보니 작년 대비 로밍 가입자가 20% 늘었다. 우리는 그 이상의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유심이나 포켓와이파이를 쓴다는 것은, 그 요금이 (전부) 해외 통신사들에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통신사 입장에서는 아픈 부분이다. 우리 가입자들에 우리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이런 부분에서 더 많은 가입자가 로밍을 쓸 수 있도록 하겠다.
-괌·사이판에 가면 바로 서비스가 시작되나?
△우리 서비스 기본 원칙은 고객이 제일 편리하게 쓰게 만들자는 것이다. 신청을 하지 않고 바로 자동으로 하는 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여러가지 검토해야할 부분이 있다. 원치 않는 사람이 있다는 점이다. 내 데이터를 현지에서 쓰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자기 데이터 차감을 원치 않을 수도 있다. 그래서 (자동 시행) 부분은 명확하게 결론 못냈다. 원칙적으로는 최소한의 동의를 하게 했다.
데이터 1기가도 별도 신청 안해도 된다. 현지 공항에 도착하면 팝업이 뜬다. SK텔레콤 고객들은 바로 쓸 수 있다.
-12월20일 이후에는 데이터 1기가 무료를 못 쓰나.
△12월20일까지 데이터 1기가를 쓰는 이벤트로 일단 갈음한다. 그이후에도 데이터 소진시 400KB 속도로 제공한다.
-품질을 어떻게 체감하나. 예컨대 HD급 영상을 보는 데 문제가 없다거나 등.
△올해 초 현지에서 체감했을 때 국내 네트워크 수준 대비 4분의 1 수준이었다. 무선환경 최적화, 로밍 지연 등을 통해 기존 대비 2배 이상 품질 개선을 했다.
최대 속도를 올리는 것보다는 고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하는 게 우선이다. HD급에서는 대부분 무리가 없다. 일부 지역에서 트래픽이 몰린다면 불편할 수도 있다.
-내년초에 나눠쓰기, 리필 등이 된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언제부터인가.
△내년 2월 중으로 충전하기, 리필하기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방 안되는 것은 해외 시스템과 연동하고 주고 받는 복잡한 과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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