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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지사 취임 100일 기자회견 연기…“추경 처리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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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I 2026.10.05 18: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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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민생사업·주요 도정 현안 추진
도의회와 민생예산 복원 등 이견…추경안 표류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경기도가 오는 7일 예정했던 추미애 경기도지사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이후로 연기한다.

추미애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추미애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경기도는 5일 “현재 추가경정예산이 처리되지 못한 엄중한 상황에서 모든 역량을 추경안 처리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초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 열릴 예정이던 추 지사 취임 100일 기자회견과 기자간담회는 추경안 처리 이후로 미뤄지게 됐다.

홍은광 경기도 대변인은 “경기도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추경안 처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필수 민생사업과 주요 도정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재정 위기 대응을 위해 5465억원 규모의 세출 구조조정을 반영한 총 42조 2420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지난달 1~18일 열린 도의회 임시회에 추경안을 제출했지만, 일부 민생예산 복원 등을 두고 도의회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회기 내 처리가 불발됐다. 이후 도의회가 여러 차례 수정안을 제시했으나 현재까지 양측은 절충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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