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마음편지’는 지역민의 여가공간(빛가람호수공원)에 위치한 유휴시설(LED 미디워월)을 활용해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미디어 글판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장기간 지속되어온 지역민의 심리적 우울감 회복을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다.
|
예술위는 이번 프로젝트에 희곡, 동화, 시,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광주·전남 지역작가 7인과 함께한다. 권지애(희곡), 김규성(수필), 김영미(그림책), 김용태(소설), 조경희(동화), 조성국(동시), 홍관희(시) 작가는 각자 본인의 작품 속 지역민에게 들려주고 싶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7개의 문장을 선보인다.
예술위는 광주·전남지역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지역상생 활동을 추진 중이다. 예술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