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는 브랜드의 ‘스포츠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Through sport, we have the power to change lives)는 신념에 집중하고자 KBO리그 1호 창단 팀인 두산 베어스와 손잡았다. 두산 베어스를 상징하는 ‘미라클’과 더욱 긍정적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아디다스코리아는 경기력 향상에 맞춰 두산 베어스의 새 유니폼을 디자인했다. 원단과 엠블럼 마킹 모두 경량화했으며 기능성 소재 원단에 승화전사 마킹 기술을 채택했다. 유니폼 옆면엔 아디다스를 상징하는 세 줄(3Stripe)이 적용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피터곽 아디다스코리아 대표는 “한국프로야구 원년 우승과 함께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해온 두산베어스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해 기쁘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더 많은 야구 팬과 스포츠의 열정, 에너지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두산 베어스는 공식 후원 협약식에서 15년 만에 새 브랜드정체성(BI)을 발표했다. 새 BI는 ‘팬 퍼스트’(fan first)가 특징이며 엠블럼은 끈끈한 팀 플레이가 이뤄지는 내야 다이아몬드 위에서 구단과 연고지인 서울, ‘최강 10번 타자’가 하나로 묶인 ‘원 팀(One Team) 베어스’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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