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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원은 제놀루션이 앞서 국내에 출원한 TSWV 대응 RNAi 기반 작물보호 기술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회사는 해외 주요 농업 시장에서 특허 권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글로벌 사업화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해당 국내 특허는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다.
TSWV는 국내에서 ‘칼라병’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식물 바이러스병이다. 고추, 파프리카, 토마토, 감자 등 주요 작물에 감염돼 생육 저하와 상품성 하락을 유발한다. 총채벌레류를 통해 전파되며 숙주 범위가 넓어 국내외에서 방제가 어려운 바이러스병으로 꼽힌다.
회사는 친환경 작물보호제 수요 확대에 따라 RNAi 기반 기술의 시장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유럽과 지중해권 등 주요 원예작물 재배 지역에서 TSWV 피해가 확산되면서 정밀 타깃형 방제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제놀루션은 이번 국제출원을 계기로 작물보호제 분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가 보유한 dsRNA 대량 생산 플랫폼과 RNAi 제품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그린바이오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작물보호제 기업 및 연구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해외 재배 환경에 맞춘 공동 연구와 실증시험도 추진할 예정이다.
제놀루션은 앞서 RNAi 기반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치료제의 동물용의약품 품목허가를 세계 최초로 획득했으며, 소나무재선충 방제 관련 RNA 특허도 확보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TSWV는 글로벌 농업 현장에서 식량안보와 직결되는 주요 바이러스병”이라며 “이번 PCT 국제출원을 통해 RNAi 기술의 글로벌 권리화를 추진하고 꿀벌 질병, 산림 병해충 방제에 이어 작물보호제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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