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는 지난 28일 경기도 생활기술학교 컴퓨터기술관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청년 제조 창업 활성화 및 새로운 일자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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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메이커스페이스 실무인력 양성과정 참여자 수요를 파악하고 모집·선발해 운영기관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아울러 중부대는 메이커스페이스 실무인력 양성과정 참여하는 경기도 청년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현장실습 및 일경험 과정 등 운영 업무를 수행한다.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제조창업 촉진과 혁신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환경을 조성해 제조·창업 저변을 확대하자는 목적으로 실시한다.
이에 따라 중부대는 고양특례시와 함께 지난해 4월 전문 지원 공간을 고양시에 소재한 중부대 창의캠퍼스 세종관 5층에 1600㎡ 규모로 조성했다.
SM스마트모빌리티전문랩으로 이름 붙여진 지원 공간은 산업형 3D프린터와 AL가공머신, UV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등 첨단 장비가 갖췄다.
하성용 중부대 메이커스페이스 사업단장(스마트모빌리티공학전공)은 “고양특례시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통해 경기북부지역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창업 지원을 위한 전문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