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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대한민국 최초의 맥주 공장이 문을 열었던 영등포공원이 황금빛 맥주 거품과 청량한 웃음소리로 물들었다.
이날 축제는 13개의 브루어리가 선보이는 74종의 수제맥주와 다양한 먹거리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밴드 페퍼톤스와 딕펑스의 축하공연, 구민 노래자랑 본선, DJ BEER NIGHT 등 다양한 무대가 축제의 흥을 더했다.
조유진 구청장은 “아무 곳에나 원조라는 말을 함부로 쓰지 않는데, 영등포 맥주 축제는 진짜 원조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라며 “시원한 맥주 한 잔에 맛있는 음식 드시면서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영등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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