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타, 글로벌 비공개 베타테스트서 다양한 기능 공개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로커스체인(Locus Chain) 기반의 웹3(Web3) 게임·메타버스 플랫폼 크레타가 자사가 개발중인 ‘크레타 월드’ 플랫폼의 글로벌 비공개 베타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 간 전 세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전 참가 신청 접수자 수는 1000명을 넘었으며 동시 접속자 수는 최대 500명을 돌파했다.

크레타 런처에서 구동되는 ‘로커스 게임체인’ 화면.(자료=크레타)

특히 ‘포트리스 W’ 등 로커스 게임체인 기술 적용을 통해 서버 없이 구동되는 다양한 서버리스 게임들을 선보였고, 게임체인 노드가 포함된 크레타 런처를 통해 참여자들이 직접 블록체인 노드를 운영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크레타 멀티버스에서는 현재까지 개발된 생태계 콘텐츠가 공개되고,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스크린샷으로 자신만의 NFT를 실시간으로 발행해보고 특정 퀘스트를 완료했다. 이들에게는 크레타 테스터 NFT 인증서와 멀티버스 내 재화 ‘CP’가 특별 지급됐다.

크레타의 탈중앙화 커뮤니티 서비스인 슈퍼클럽과의 연동하는 이벤트를 통해 멀티버스와 Web3 커뮤니티의 연결성도 선보였다. 참여자들은 크레타 멀티버스의 스크린샷을 NFT로 민팅 후 ‘슈퍼클럽’에 공유하고 해당 디지털 자산을 여러 명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다중전송 기능을 경험해보며 크레타의 사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체험했다.

이 밖에 기술 협력사인 이오그라운드의 인공지능 서비스 기술 ‘큐아바타(QUAVATAR)’ 기반 인공지능 아바타 서비스 플레이 영상도 공개됐다.

크레타는 관계자는 “이번 시험 기간 동안 확인한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정식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이번 시험 기간 동안 필리핀, 인도에서 높은 호응을 얻어 해당 지역을 포함해 신시장에서 서비스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