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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전날 지방선거 이후 첫 최고위원회를 마치며 “민심이 천심이다.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없다”며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고 말했다. 8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 대표 측과 친명계(친이재명계)와의 갈등이 고조되는 중이어서 정부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김 전 부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일 때부터 이 대통령을 도운 친명 핵심으로 분류된다.
김 전 부원장은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 115(민주당)대 95(국민의힘)로 양당이 큰 차이 없는 성과를 거뒀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것은 거의 완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략의 부재가 가장 큰 패인”라고 진단했다.
김 전 부원장은 선거를 이끈 정 대표의 당 대표 연임에 관해선 “출마는 충분히 가능하다”면서도 “그렇지만 사전에 전당대회를 통해서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조치가 있어야 되지 않겠는가”라고 했다. ‘정 대표가 사퇴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진행자 질문엔 “사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정말 진정한 사과가 선행돼야 한다”고 답했다. 김 전 부원장은 자신의 민주당 최고위원직 출마에 관해선 “최종 결정은 못 했는데 빠르게 결정할 생각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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