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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겨요' 구축 팀장, 전 직장 쿠팡이츠 자료 유출 의혹…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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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지 기자I 2026.07.21 08: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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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공익 신고…서울 남대문서 배당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신한은행의 배달 앱(app) ‘땡겨요’ 사업단 팀장이 전 직장인 쿠팡이츠의 영업자료를 유출해 서비스 개발에 활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해당 팀장을 상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1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땡겨요 사업단 팀장 A 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쿠팡이츠 영업팀에서 근무하다 2021년 11월 땡겨요 사업단으로 이직한 뒤 쿠팡이츠의 각종 영업자료를 반출해 땡겨요 서비스 구축 과정에 활용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소환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건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4월 관련 공익신고를 접수한 뒤 조사에 나서며 불거졌다. 권익위는 지난달 서울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고 사건은 신한은행 본점 관할인 서울 남대문서에 배당됐다.

땡겨요는 신한은행과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 등을 통해 출시된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으로, 2022년 1월 공식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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