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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삼거리 명품문화공원 조성사업', 밑그림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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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기자I 2017.07.14 15:45:19

능수버들 랜드마크 타워, 오버브릿지 등 테마시설 도입
작가정원 및 길 명칭 변경 등 공간계획 의견도 반영키로

[천안=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 천안삼거리의 역사성과 특수성이 투영된 명품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천안시는 13일 시청사 중회의실에서 ‘천안삼거리공원 조성계획결정(변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자문단, 용역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삼거리공원의 녹지, 주차장, 테마시설 등의 공간계획에 대해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우선 삼남대로 및 천안의 특색을 살려 △한양길 △호남길 △영남길로 등 길 명칭을 변경하자는 의견이 반영됐다.

주요 테마시설로는 능수버들 랜드마크 타워, 음악분수대, 오버브릿지 등이 도입되며, 오버브릿지는 랜드마크타워에서 청룡공원까지만 연결하고 다른 불필요한 부분은 제외하기로 했다.

또한 제안받은 의견 중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작가정원을 조성하자는 계획이 추가됐고, 흥타령관 등을 활용한 사랑박물관 운영, 가족·연인간 사랑을 테마로 하는 사랑섬, 기원의 언덕, 시민 참여의 숲 등의 공간구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구 시장은 “천안삼거리가 천안의 대표 브랜드인 만큼 천안시민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과거의 정취를 느끼며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조성해 천안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삼거리공원은 19만 2169㎡ 부지에 조성되는 명품공원으로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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