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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글로벌, 북미·유럽 성장세 지속…목표가↑-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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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라 기자I 2026.07.02 08:41:40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교보증권은 2일 달바글로벌(483650)에 대해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이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9만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달바글로벌 주가 및 코스피 추이. (사진=교보증권)
달바글로벌 주가 및 코스피 추이. (사진=교보증권)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는 북미와 유럽의 외형 확대와 함께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하는 해”라며 “하반기에는 영업이익률(OPM)이 전년 대비 의미 있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보증권은 달바글로벌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867억원, 43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 47% 증가한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이다.

권 연구원은 이중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37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북미와 유럽이 성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매출은 3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7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2분기 얼타와 코스트코 매출이 약 80억원 반영될 예정”이라며 “코스트코 입점 점포는 지난해 말 150개에서 올해 1분기 225개로 늘었고 최근에는 450개 점포까지 확대를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마존 프라임데이 성과도 긍정적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미스트세럼, 톤업선크림, 멀티밤 판매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유럽도 신규 오프라인 채널 확대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권 연구원은 “코스트코, 노티노, 프리모르, 드루니 등 신규 유통채널에서 초기 성과가 긍정적이고 일부 채널에서는 입고 직후 품절 현상도 발생했다”며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 사이 유럽 법인 설립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이온몰 등 오프라인 채널 확대를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아세안과 중화권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역시 면세점, 백화점, 코스트코, 시코르 등 신규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권 연구원은 “회사는 올해 북미 B2B 비중을 지난해 10%에서 25% 이상으로, 유럽은 5%에서 15%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해 제시한 매출 7000억원, 영업이익률 21% 가이던스도 2분기 이후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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