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31일 개장 전 주목할 주요 뉴스다.
다우 1.19%↑·S&P500 1.66%↓·나스닥 2.78%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13.92포인트(1.19%) 오른 5만2208.06에 거래를 마쳐. 전날 2025년 4월 이후 최대 하루 낙폭(-2.19%)을 기록한 지 하루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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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지수는 이날 반등으로 6거래일 연속 이어진 약세 흐름을 끝어냈고, 특히 강도 높은 주가 조정을 받았던 반도체 업종도 큰 폭으로 반등
SK하이닉스 ADR 17.52% 급등
-미국 상장 30개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는 이날 8.19% 급등. 2025년 4월 9일(18.73%)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
-반에크 반도체 ETF(SMH)도 6.82% 뛰어 역시 지난해 4월9일(17.16%) 이후 가장 큰 하루 상승폭을 나타냈고, 아이셰어스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SOXX)는 8.50% 급등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스가 18.36% 급등했고, 샌디스크(25.99%), AMD(13.00%), 인텔(11.30%) 등 주요 반도체 종목이 두 자릿수 상승 폭을 기록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15.0%)·AMD(13.0%)·마벨테크놀로지(12.2%)·엔비디아(2.7%) 등도 동반 강세를 보여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17.52% 급등, 공모가(149달러)를 회복. 전날(한국시간 30일) SK하이닉스는 최태원 회장이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48억원어치)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 주가 반등의 트리거가 됐다는 분석도.
-일각에선 JP모건이 전날 낸 보고서도 반등에 힘을 보탰다는 분석이 나와. JP모건은 헤지펀드 등 대형 투자자들의 반도체·메모리·테크 관련 디레버리징(차입 축소)이 예상보다 빠르게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진단. 최근 몇 주간 이어진 급격한 매도 압력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의미로 해석.
MS 15% 급등…메타 7.95% 급락
-그간 시장을 짓눌러온 ‘인공지능(AI) 과잉 투자·현금흐름 악화’ 우려 속에서 반등을 꾀한 가장 큰 동력은 마이크로소프트(MS) 실적 호조라는 분석도.
-MS는 전일 장 마감 후 발표한 실적에서 애저(Azure)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가 시장 예상을 웃돈 것으로 나타나며 주가가 15.51% 급등한 451.10달러에 마감
-특히 시가총액이 이날 하루 4500억 달러(약 640조원) 증가. 이는 뉴욕증시 상장 단일 종목의 하루 시가총액 증가 폭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라고 로이터가 전해.
-MS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부문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한데다 올해 자본지출 전망은 종전 수준을 유지한다고 밝혀 시장을 안도케 해.
-반면 전날 실적 발표에서 올해 자본지출 전망을 상향한 메타는 재무 부담 우려가 부각되며 이날 7.95% 급락. 메타는 2분기 잉여현금흐름이 91% 급감하고 3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시장 하단을 밑돌아.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은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에 힘입어 분기 매출 2000억 달러를 처음으로 돌파. 정규장에서 3.9% 상승 마감한 데 이어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추가로 약 8% 이상 급등.
-애플도 아이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매출 1094억2000만달러(약 155조9235억원)을 발표했지만, 서비스 부문 성장 둔화와 공급망 우려가 부각되며 시간 외 거래에서 4% 넘게 하락.
월가 시각 “바닥 다지기” vs “일시적 숏커버링”
-이번 반등의 성격을 두고는 해석이 갈려. 트루이스트 어드바이저리서비스의 키스 러너는 최근의 조정이 “추세 전환이라기보다 과열됐던 시장이 눈높이를 되돌리는 과정에 가깝다”며 “강세장 기조 자체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
-웰스파고 인베스트먼트 인스티튜트의 사메르 사마나도 견조한 기업 실적과 AI 도입 확산, 완화적인 금융 여건을 근거로 “단기 변동성에도 미 증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반면 블룸버그 마켓라이브의 마이클 볼 전략가는 “테크·모멘텀주의 반등은 지속 가능한 위험선호 전환이라기보다는 포지셔닝 스퀴즈(공매도 되돌림)에 가까워 보인다”고 다른 해석을 내놔.
-UBS 최고투자책임자실의 울리케 호프만-부르카르디도 “AI 성장 스토리 자체에는 여전히 긍정적이지만, 투자자들은 방어적 기술주로 노출을 넓혀 쏠림 위험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
美 30년물 국채금리 5.2%대…WTI 배럴당전날 충격 여진
-전날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이 금리 정책 방향에 대해 애매한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촉발됐던 국채 투매 여진은 이날도 이어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회의에서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59%로, 일주일 전(82%)보다 낮아져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는 5.2%대로,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에 머물러 있어. 글로벌 채권 금리 기준 역할을 하는 10년물은 소폭 내린 4.67%를 기록.
-달러는 약세를 지속해 블룸버그 달러지수가 0.9% 내렸고, 엔화는 달러 대비 2.5% 급등한 159엔대로 올라서며 일본 당국의 시장 개입 가능성이 다시 거론되고 있어.
-사우디아라비아 주도로 홍해의 항행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다국적 연합 창설이 논의되면서 국제 유가는 하락.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전장 대비 1.4% 내린 배럴당 86.88달러,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1.0% 하락한 배럴당 83.59달러.
![뉴욕 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_[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NEW YORK, NEW YORK - JULY 30: Traders work on the floor of the New York Stock Exchange during morning trading on July 30, 2026 in New York City. All three major indexes rose at the opening of trading a day after the Federal Reserve decided to hold rates steady, which saw the Dow Jones lose over 1000 points. Michael M. Santiago/Getty Images/AFP (Photo by Michael M. Santiago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310033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