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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의문에는 △6·25 전쟁 참전한 한국군과 미군, UN군의 희생에 대한 경의 △한미동맹이 대한민국 민주화와 경제성장의 기틀이 됐으며 안보의 핵심축이 됐다는 재확인 △여야 초월 한미동맹 강화 지지 및 한반도 평화 위한 지속적인 협력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조기 종전 지지 등이 담겼다.
이들은 “우선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을 축하한다”면서 “이를 계기로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다시금 한반도에 평화의 물꼬가 트이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대한민국 국회는 새로이 출범한 트럼프 행정부와 협력해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해야 한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한반도의 긴장을 시급히 완화해야 한다. 한반도의 평화 재건이 시급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한미 양국이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사이버·우주와 같은 신흥 안보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며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향한 지속적인 노력을 위해 결의한다”고 했다.
아울러 “6·25 전쟁은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의 상징적 시작”이라면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민주화의 기반이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