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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의 공간 혁신" 제니 다녀갔다는 '아만', 서울에도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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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영 기자I 2026.09.02 09: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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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 '아만 서울' 청담동에 조성
호텔과 레지던스 49가구·리테일·문화공간 구성
"서울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이정표"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하이엔드 럭셔리 호텔 ‘아만’(Aman)이 서울에 처음 들어선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주도로 신세계프라퍼티와 아만이 손잡고 선보이는 첫 합작품으로 국내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구상이다.

종합 부동산 개발사 신세계프라퍼티와 세계 최정상급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브랜드 아만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아만 서울’(Aman Seoul)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시행사인 신세계프라퍼티는 프로젝트 기획부터 개발까지 사업 전반을, 아만은 설계·디자인·운영 전반을 각각 맡아 글로벌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들어설 '아만 서울' 외관.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들어설 '아만 서울' 외관.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앞서 신세계그룹은 지난 7월 아만그룹 브랜드의 호텔·레지던스 개발을 주관하는 오코(OKO)그룹과 합작사(JV)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아만그룹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 아만 서울은 신세계프라퍼티의 복합개발 역량과 아만의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결합한 첫 대표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 일본 도쿄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프로젝트를 전개한 아만은 신세계프라퍼티의 대형 복합개발 역량과 비전, 서울의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경쟁력에 주목해 청담동을 한국의 첫 진출 거점으로 삼았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아만 서울은 단순한 호텔 개발을 넘어 서울의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공간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 공간가치를 지속해서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블라드 도로닌(Vlad Doronin) 아만그룹 회장은 “서울은 문화와 디자인, 기술, 웰니스가 어우러지는 세계적 도시로 성장하며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면서 “강남 중심부에 호텔, 레지던스, 아만 클럽을 함께 조성함으로써, 고객이 서울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경험하는 동시에 아만의 프라이버시 가치와 탁월한 서비스, 깊이 있는 문화적 경험을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안식처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만 서울은 옛 프리마 호텔 부지에 지하 8층~지상 38층, 연면적 7만㎡ 규모로 조성되며 호텔과 함께 레지던스 49가구, 리테일·문화공간으로 구성된다. 아만 서울은 아만이 호텔, 브랜디드 레지던스, 커뮤니티 등 주요 시설을 장기 위탁방식으로 직접 운영한다.

아만 서울은 넓은 공간감과 온전한 사생활 보호, 안온한 휴식을 지향하는 아만 정체성을 담아 ‘도심 속 안식처’(Urban Sanctuary)로 꾸며진다. 서울이 가진 특유의 매력을 담아 호텔과 브랜디드 레지던스, 글로벌 회원제 커뮤니티 ‘아만 클럽’(Aman Club)이 한데 어우러진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건축·인테리어엔 한국 고유의 공간 미학과 아만의 디자인 철학을 함께 담는다. 스파·웰니스 시설과 아만 고유의 다이닝 브랜드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아만으로선 아만 서울이 ‘아만 도쿄’ ‘아만 뉴욕’ ‘아만 나이 러트 방콕’에 이은 프로젝트로 ‘아만 베벌리힐스’ ‘아만 마이애미 비치’ ‘아만 두바이’ ‘아만 싱가포르’ 등과 함께 글로벌 확장 전략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들어설 '아만 서울' 내부 모습.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들어설 '아만 서울' 내부 모습. (사진=신세계프라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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