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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 올해 95%↑…"해외밸류체인형 상품 중 수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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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기자I 2026.07.07 08:50:09

연초 이후 수익률 95.14%…"동일 유형 평균 크게 웃돌아"
엔비디아 중심 AI 밸류체인 투자…순자산 3629억원
엔비디아 23%·TSMC 15% 편입…SK하닉·삼전도 포함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상장 해외 밸류체인형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연초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자료 제공=한국투자신탁운용)
(자료 제공=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가 국내 상장 해외 밸류체인형 ETF 가운데 연초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해당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95.14%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상장 해외 밸류체인형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동일 유형 상품 평균 수익률(35.13%)을 크게 웃돌았다. 최근 6개월과 1년 수익률도 각각 83.23%, 187.28%를 기록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최근 엔비디아 주가가 메모리 반도체 종목 대비 상대적으로 횡보하는 가운데 AI 인프라 생태계 전반에 투자하는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투자자 자금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지난 6일 기준 순자산은 3629억원으로 집계됐다.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는 엔비디아를 비롯해 파운드리,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장비, 전력·냉각 인프라, 네트워크, 커스텀 반도체 등 AI 데이터센터 밸류체인 전반의 수혜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지난 6일 기준 주요 편입 종목은 엔비디아(23.41%), TSMC(15.63%), SK하이닉스(8.56%), 삼성전자(7.30%), 삼성전기(4.20%), 인텔(4.03%), 마벨(3.77%) 등이다.

운용사 측은 GPU 중심이던 AI 반도체 투자 흐름이 메모리, 파운드리, 전력·냉각, 네트워크 등으로 확대되는 점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것이 수익률 제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 ETF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마이크론 등 글로벌 메모리 기업과 루멘텀, 코히런트 등 광통신 기업, 버티브 홀딩스, 삼성전기 등을 편입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에 투자하고 있다.

또 인텔과 마벨을 주요 편입 종목으로 담아 첨단 공정과 커스텀 반도체 시장 확대에 대응하고 있으며, ARM과 델 테크놀로지스도 편입해 AI PC와 데이터센터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반영하고 있다.

최민규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주식운용본부장은 “엔비디아는 GPU 기업을 넘어 AI 팩토리 전략을 앞세워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해당 ETF는 산업 변화에 맞춰 관련 핵심 기업을 선제적으로 편입해 AI 생태계 성장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액티브 ETF의 강점을 활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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