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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 정책 보완은 김민석 체제 첫 과제 중 하나로 꼽힌다. 정부가 내놓은 세제개편안은 고가주택을 보유한 비거주 1주택자와 다주택자의 세부담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 보유 주택에 거주하지 않는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는 낮아지고, 보유세 부담은 크게 늘어난다. 이와 관련해 비거주와 실거주를 구분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여당 내에서도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세제 개편안에서 양도세 ‘장기 보유 특별 공제’(장특공제)를 2029년 폐지하고 실제 거주 기간만 따져서 공제해주는 ‘장기 거주 소득 공제’로 바꾸겠다고 했는데, 김 대표는 후보 시절 이같은 정책에 대해 “1주택 비거주자들에게는 사실상 증세”라며 직접 반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23일 처음 열리는 고위당정에서 이같은 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안 수정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이재명 정부 2년차 국정과제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당의 방향성 등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갈 전망이다.
한편 이날 강훈식 비서실장이 직접 김 대표를 접견하러 방문한 것과 관련해 박 수석대변인은 “이번 전당대회가 끝나고 모든 당대표 후보가 당정청 원팀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일하겠다고 했다”며 “첫 공식 일정에 강 실장이 직접 온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어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 방문해 현충탑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모식에 참석한다. 이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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