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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이 해시태그에 적은 ‘민초단’은 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신조어로 민트초코 맛은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기 때문에 ‘민초단’과 ‘반민초단’으로 갈린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민트초코 열풍이 불면서 윤 전 총장이 젊은 세대에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해당 영상 속 윤 전 총장은 민트초코맛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달콤함을 표현하기 보단 인상을 찌푸리며 덤덤하게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윤 전 총장의 지지자들은 “국밥 드시듯 드신다” “귀여우시네” “아무리 봐도 왕의 관상” “형 믿고 있었다구”라는 등의 댓글을 달며 호응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참모진이 시켜서 억지로 먹는 것 같다” “그냥 맛없다 하세요” 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윤 전 총장의 팔로워 수는 3일 현재 8148명이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최근 주 120시간 노동과 페미니즘, 부정식품 관련 발언 등으로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