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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양자기술단장에 백승욱 박사 선임

김현아 기자I 2025.01.17 15:02:4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이 지난 16일자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KISTI)의 백승욱 박사를 양자기술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백승욱 양자기술단장
백승욱 단장은 양자기술단에서 수행하는 주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주요 업무에는 정부에서 위탁받은 양자기술 소관 분야의 지원 사업에 대한 평가 및 관리, 사업 기획, 중장기 발전 방안 제안 및 정책 수립, 예산 배분 방안 수립, 연구 진도 점검 및 성과 활용 촉진, 연구 동향 및 기술 예측 분석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된다.

대외 협력 업무도 그의 주요 임무 중 하나로, 향후 2년 동안 양자기술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백승욱 단장은 KAIST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기계공학 석사, 부산대학교에서 기계공학 학사 과정을 마쳤다.

또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양자국가기술 전략센터 센장 및 정책전략부 부장을 역임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이 외에도,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책임연구원, 일본 도호쿠대학 JSPS Fellow, 일본 물질재료연구기구(NIMS) 방문연구원 등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은 이번 선임을 통해 양자기술 분야의 연구와 개발을 더욱 발전시키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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