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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임팩트 프러너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 등 사회·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혁신 기업가를 발굴하고, 임팩트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글로벌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 등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구조적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 초기 스타트업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기반을 둔 법인 설립 5년 미만 기업이다. 지속가능발전목표 등 사회문제 해결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이디어 단계를 넘어 프로토타입·파일럿·PoC 중 하나 이상의 검증 모델을 갖춘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최종 20개 팀을 선발한다. 선정 기업에는 아시아태평양 전문가 멘토링, 임팩트 측정 및 IR 코칭, 글로벌 투자자 및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 기회 등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기반 집중 액셀러레이션 방식으로 운영돼 지역과 국가의 제약 없이 기업별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이 이뤄진다.
오는 7월 서울에서 열리는 데모데이에서는 유럽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CVC 캐피탈파트너스를 비롯한 벤처캐피털, 임팩트 투자자, 스타트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발표가 진행된다. 우수 팀에는 상금과 함께 후속 프로그램 연계 및 투자 검토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익재단과 국제기구, 임팩트 비즈니스 전문기관이 협력해 운영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12년부터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임팩트 기업가를 발굴·육성해왔다. 단계별 맞춤 지원과 협력 생태계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창업 기반 조성에 힘써왔다.
UNDP 서울정책센터는 2017년부터 ‘유스코랩(Youth Co:Lab)’ 한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청년 창업가를 지원해왔다. 임팩트스퀘어는 동남아시아 임팩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스타트업의 글로벌 확장을 돕고 있다.
정무성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임팩트 기업가를 양성하고 전지구적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앤 유프너 UNDP 서울정책센터 소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기여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해 청년들이 SDGs 달성의 선두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한국과 아시아태평양 국가 간 교류를 확대해 혁신적 솔루션이 확산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임팩트 프러너는 3월 3일부터 4월 3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최종 선발된 20개 팀은 본격적인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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