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너는 정확한 출처를 바탕으로 정보를 찾고 정리하는 AI 검색·리서치 플랫폼 기업이다. 웹문서와 PDF, 유튜브 등에서 필요한 정보를 저장하는 하이라이터 서비스로 출발해 현재는 AI 기반 검색과 리서치 에이전트로 사업을 확장했다. 학술 연구에 특화한 ‘라이너 스콜라(Liner Scholar)’를 통해 논문과 연구자료를 찾고 출처를 확인하며 연구 과정을 지원한다.
이번 협력은 라이너가 재료과학 분야에 이어 과학기술정책과 국제개발 분야로 ‘AI for Policy Research’ 연구 영역을 넓힌다는 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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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제개발과 과학기술정책 분야의 기관·사업·정책·재원 등 복잡한 정보를 연결한 ‘도메인 지식 그래프’를 구축한다. 각 정보가 실제 원출처에 근거하는지 확인하는 검증 에이전트도 공동 개발한다.
나아가 정책 시뮬레이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공여기관, 수원국 정부, 현장 수행기관 등 정책에 참여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AI 에이전트로 구현하고, 특정 정책 개입이 가져올 파급효과를 사전에 분석하는 환경을 설계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에서 라이너는 AI 에이전트 기술과 시스템 개발을 지원하고, di-Lab은 국제개발과 과학기술정책 분야의 전문 지식과 연구 설계, 검증을 맡는다.
박경렬 KAIST 교수는 “AI는 혁신의 기회를 제공하지만 글로벌 격차를 키울 가능성도 있다”며 “글로벌 기술 변화의 파급효과를 정밀하게 예측·분석하는 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AI의 정책연구 적용이 갖는 의미를 학술적으로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강정구 라이너 AI 전략 총괄은 “AI 기술과 정책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정책 연구의 생산성을 높이고 글로벌 지식 격차를 줄이는 대표적인 ‘AI for Policy Research’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라이너는 2015년 설립된 국내 AI 스타트업으로, 초기에는 웹문서와 PDF 등에서 중요한 내용을 표시하고 저장하는 하이라이터 서비스로 시작했다. 이후 축적한 리서치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검색과 리서치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했다. 이용자 상당수가 해외에 분포하는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했으며, 2024년 미국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의 생성형 AI 웹 서비스 이용량 순위에서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