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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행장은 재임 기간 중소기업 금융 지원 확대와 정책금융 역할 강화에 주력했다. 올 상반기 주요 시중은행들이 중소기업 대출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일 때도 기업은행은 대출 공급 규모를 유지했다. 분기마다 중소기업 대출을 늘리면서 지난해 은행권 전체 중소기업 대출 비중이 24%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김 행장은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으며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기 기업은행장 인선은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이 잇달아 내부 출신 행장을 선임하면서 기업은행도 ‘IBK맨’이 발탁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새로 취임하는 기업은행장은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에 따라 중소기업 지원과 모험자본 공급 기능을 강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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