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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정, 반려식물·정원용품 우수기업 육성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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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기자I 2021.11.15 14:09:33

㈜씨더스·OGOC 등 관련기업들 다양한 제품들 출시 매출↑



[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1 식물 전문기업인 ㈜씨더스는 최근 가정용 LED 식물 재배기를 개발·출시했다. 이 제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내 손안에 텃밭을 가꾸는 사람들이 크게 늘면서 반려식물 재배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조성환 ㈜씨더스 대표는 “최근 나만의 미니 정원을 가꾸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반려식물 재배기 매출액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씨더스는 빠르면 내년 상반기 중 도심 속에서 가드닝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실내 가드닝 키트를 개발, 선보일 계획이다.

2 반려식물 키트 전문업체인 OGOC는 식물성 염료로 가공한 가죽과 식물을 결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OGOC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자 집콕러를 겨냥한 행잉플랜트 걸이끈, 식물 트레이, 가죽 화분 커버 등 다양한 정원용품을 출시했다. 육영근 OGOC 대표는 “최근에는 온라인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유튜브와 줌 기능을 활용한 라이브 교육 영상도 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정원 문화 확산 및 탄소 저감을 위해 실내 식물 활성화 프로젝트를 기획, 반려식물 연관 우수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남수환 한수정 정원사업실장은 “실내 식물도 탄소저감 및 공기질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현재 반려식물 키트 업체들과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육성 및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에는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반려식물 키트 콘서트를 개최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는가 하면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공동마케팅 및 판매망 확충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 반려식물 키트 제작 업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반려식물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초·중·고등학교, 유휴부지를 대상으로 생활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정원 소재 중소기업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서는 수목원 가든샵을 통해 반려식물 키트 판매망 확충에 나섰다.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한 반려식물 활성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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