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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응해 친환경, 디지털 전환, 산업용 섬유 분야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섬유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발판으로써 섬유 전문 연구기관의 연구역량을 결집하고자 개최됐다.
전국 지역별로 섬유업계를 지원하고 있는 연구기관 간의 상호협력을 위해 테크포럼 협의체를 발족하고 이번 프리뷰 인 서울(PIS) 기간에 맞춰 제1차 포럼을 개최했다.
섬유패션 테크포럼 협의체 발족식에서는 간사기관으로 참여한 섬산련을 포함하여 9개 연구기관의 기관장이 협약서에 서명하며 상호협력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서 개최된 포럼에서는 최근 섬유패션업계가 관심을 쏟고 있는 ‘친환경 섬유’를 주제로 각 연구기관에서 진행 중인 과제발표가 있었다. 발표과제로 친환경 소재 부문은 리사이클·바이오매스 기반 섬유기술과 셀룰로오스 복합소재 제품화 기술, 공정 부문은 편물 소재의 친환경 염색가공기술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신발제조기술 등이 차례로 소개됐다.
연구기관과 업계에서 참석한 100여명의 참석자는 친환경 섬유에 관한 최신 기술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섬산련은 ”포럼 활동을 통한 기술트렌드 분석, 연구개발 방향, 도출 과제 등의 결과물은 온·오프라인으로 섬유패션업계와 공유하고 업계로부터 널리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며 연구기관의 연구개발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하여 한국 섬유패션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