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헬스(Arab Health)는 글로벌 의료 산업을 연결하고 최신 기술과 혁신을 선보이는 지역 최대 플랫폼으로, 중동 시장 진출의 중요한 기회다. 이번 행사에는 약 180여개국 6만여명의 헬스케어 업종 관계자가 참석 예정이며, 전시관 오픈 기업은 약 70개국 3800개사 이상이다.
아이큐어 제약사업은 아시아, 남미, 중동, 북아프리카 등 글로벌 43개국에 도네페질 패치 글로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3년 2월 이탈리아 최대 제약사 메나리니와 일부 동남아시아 독점 판권 계약 체결(계약금 약 14억원, 단계별 허가 및 판매 마일스톤 약 110억원, 10년간 제품 공급 약 541억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3월 포르투갈 제약사 파마 바바리아와 중동, 아프리카 및 일부 아시아 지역에 대한 독점 판권 계약(20년간 제품 공급 약 600억원 및 계약금 총 10만 달러)을 체결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브라질 최대 제약사 유로 파마 및 셀트리온(068270)과 3자 파트너쉽 구조를 통해 남아메리카 지역 독점 판권 계약(계약금 3억, 개발 마일스톤 29억, 판매 마일스톤 46억. 10년 공급계약 836억)을 맺었다.
TDDS(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기반 플라스타 및 카타플라스마 제품의 해외 공급 계약도 지속 체결했다.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및 소염진통제 케토프로펜 및 플루르비프로펜 등을 영국의 ANDK사 및 아랍에미리트(UAE)의 트랜스 아라비아와 중동지역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중남미 지역 발마, 서비시오, 싱가포르 UITC 등과 총 약 150억원 규모의 플라스타 및 카타플라스타 공급계약을 했다.
이영석 대표이사는 “아이큐어 제약사업은 최근 2년간 지속적인 해외 공급 계약 체결 성공으로 향후 본격적인 해외 수출에 기반한 매출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아랍 헬스는 중동지역 최대 헬스케어 전시회로 신규 글로벌 고객사 발굴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