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에서도 캐시워크 사용한다”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앞으로 갤럭시워치나 픽셀워치 등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스마트워치에서도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캐시워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넛지헬스케어는 24일 “캐시워크의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 서비스(Wear OS)’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애플워치 사용자 뿐 아니라 갤럭시워치를 비롯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워치 사용자들도 캐시워크의 다양한 기능을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진= 넛지헬스케어)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 서비스를 사용하는 캐시워크 이용자는 워치에서 걸음 수를 기록하고 걸음 수를 기반으로 생성된 보물상자를 열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워치에서 기록한 데이터는 휴대폰 앱과 실시간으로 연동되어 누적 걸음 수와 보상을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지원으로 기존 iOS 기반 애플워치에서 제공하던 서비스를 안드로이드 기반의 각종 스마트워치에도 적용해 사용자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박정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Wear OS 지원을 통해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 사용자들에게도 건강한 습관 형성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갤럭시워치 시리즈를 포함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는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캐시워크를 통해 일상 속 걷기 운동의 즐거움을 누리고,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캐시워크는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앱으로 걷기를 통해 얻은 걸음 수를 보상으로 전환하며 사용자들에게 건강 관리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2024년 12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2300만명, 일간 활성 사용자(DAU) 370만명을 기록하며 국민 건강관리 앱으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