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다음달 말 청정 화산암반수로 만든 제로 슈거 소주 ‘찰랑’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신제품은 제주 동부의 화산암반수를 사용하며, 전량 오비맥주 제주공장(전신 제주소주)에서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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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소주 제품과 비교하면 낮은 도수다. 하이트진로 ‘진로’와 롯데칠성음료 ‘새로’가 각각 15.7도, 참이슬 후레쉬와 처음처럼이 16도인 것과 비교해 0.7~1도 낮은 수준이다. 오비맥주는 낮은 도수와 맛의 균형을 앞세워 소비자 선택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제품 디자인엔 제주 이미지를 담았다. 푸른 바다 색상과 잔잔한 물결을 병과 병목 상단에 적용했다. 제품명 ‘찰랑’ 역시 제주 자연과 화산송이로 걸러낸 맑은 물을 찰랑이는 물결의 이미지로 표현했다.
오비맥주는 출시 초기 서울 등 수도권과 제주 일부 지역의 식당·주점 등 유흥 채널을 중심으로 찰랑을 선보인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가정용 채널로의 판매 확대 여부는 향후 시장 반응을 살펴 결정할 방침이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은 “찰랑 소주 출시는 혁신적이고 다양한 제품을 바라는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오비맥주는 100년 가까이 대한민국 주류산업을 선도해 온 대표 기업으로서 한국의 소주와 K컬처를 전파하는 역할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